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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재난 현장·돌봄 사각지대서 ESG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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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재난 현장·돌봄 사각지대서 ESG경영 실천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5.10.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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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가 재난 현장과 돌봄 사각지대에서 꾸준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회복까지 생각하고, 희귀질환 환우와의 동행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경상도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당시 에이스침대는 사회공헌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을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업계 최대 규모인 5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7월부터는 생활 기반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구매 지원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화재 피해 주민이 대리점에서 침대를 구입하면 비용 일부를 에이스침대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내년 말까지 1년 6개월간 운영된다. 이 캠페인은 대구‧경북 지역 11개 대리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소방관들에게는 총 15억 원을 기부했다. 2019년 강원도 고성,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누적 6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에이스침대는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 모델 박보검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를 계기로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승일희망재단에 각 1억 원을 기부해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 ‘승일희망요양병원’ 건립에 힘을 보탰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in 서울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in 서울

지난 6월에는 승일희망재단이 주최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in 서울’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은 2018년부터 매년 열리는 온·오프라인 기부 캠페인으로, 올해는 역대 최다인 약 2000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에이스침대 임직원들도 직접 행사에 참여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챌린지를 체험하며 환우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 수익금은 승일희망요양병원의 운영 기금으로 사용된다.

또 에이스침대는 경기도 이천에서 2003년부터 운영 중인 ‘에이스 경로회관’을 지난해 1월 전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하루 평균 200여 명의 무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1층 경로식당과 여가 활동을 위한 2층 경로당, 옥상 휴게쉼터를 갖춘 곳이다.

매년 설과 추석에는 지역사회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의 생활 지원을 위해 백미를 기부한다. 1999년부터 27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올해 추석에도 7000포를 성남시에 기탁해 현재까지 기부한 누적 쌀량은 총 16만 7760포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0억2000만 원에 이른다.

최근에는 겨울철 연탄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및 대리점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봉사단을 구성하고 고령자 및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한다. 지금까지 약 23만 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 이념에 맞게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상생의 기업문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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