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hy 사회공헌 활동은 1994년부터 이어진 ‘홀몸노인돌봄활동’이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프레시 매니저(이하 FM)가 정기적으로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전국 유통망과 정기 방문 시스템이 결합된 구조로 hy만이 구현할 수 있는 사회공헌 모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수혜 인원은 첫해 1104명에서 현재 6만4000여 명으로 늘었다. 연간 사업 예산은 31억 원으로 누적 지원금 220억 원을 넘어섰다.
FM이 고독사 현장을 발견해 고인의 마지막 존엄성을 지킨 사례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전북 군산에서 활동 중인 이현숙 FM은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하던 중 이상 징후를 발견해 즉시 관계 기관에 알렸으며 해당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직원 및 일반인 참여 프로그램도 전개하고 있다. 1975년 시작된 사내 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급여 일부를 매달 적립해 누적 지원금 110억 원을 넘어섰고 전국 15개 위원회 중심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50주년을 맞아 4000여 명의 취약계층에 릴레이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누적 1억4800만 원을 기부했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프레시 매니저의 정기적인 방문이 돌봄과 연결로 이어지는 구조는 hy만이 구현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안부 서비스를 중심으로 공공과 협력하며 소외계층과 사회를 잇는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