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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KBIS 2026 참가해 럭셔리 가전 라인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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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KBIS 2026 참가해 럭셔리 가전 라인업 선보여
  • 정은영 기자 jey@csnews.co.kr
  • 승인 2026.02.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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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에 참가해 럭셔리 가전 신제품과 최신형 인공지능(AI) 기반 가전을 선보였다. 

올해로 62회를 맞이한 KBIS는 미국주방욕실협회(NKBA)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가전, 가구, 인테리어 등 약 700개 브랜드가 참가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수만 명에 달하는 인테리어 전문가, 주방 디자이너, 빌더(건축업자)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찾는 북미 최대 규모 행사다.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가전, 럭셔리 빌트인 '데이코' 라인업 선보여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더 나은 일상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약 112평 규모의 전시를 마련하고 고도화 된 AI 기술이 탑재된 냉장고와 세탁건조기 등 최신 비스포크 AI 가전을 선보였다.

먼저 올해까지 CES 혁신상 10회를 수상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2026년형 모델을 통해 인식 성능이 크게 향상된 AI 비전 기능을 제공한다.
 

AI 비전은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는 기능으로 기존에는 신선식품 37종, 가공·포장 식품 50종으로 제한이 있었지만 구글 제미나이를 결합해 인식 가능한 대상이 크게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상단 쿡탑과 하단 오븐을 결합한 북미 시장 특화 제품인 '비스포크 슬라이드인 인덕션 레인지'도 선보였다. 

강력한 조리 성능 뿐만 아니라 7형 스크린을 통해 레시피를 추천하고 해당 레시피의 조리값을 제품에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스마트싱스 푸드 서비스도 지원된다.

데이코의 럭셔리 빌트인 가전 라인업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최고급 메탈 소재로 내부 전면을 감싸 식재료를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하는 '1도어 컬럼형 냉장·냉동고'와 전자레인지와 오븐이 결합돼 간편 조리와 오븐 조리를 통시에 할 수 있는 '콤비 월 오븐', 식기에 찌든 얼룩을 말끔히 제거하는 스톰워시 기능과 세척이 종료된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 식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건조하는 '오토 릴리즈 도어'가 적용된 식기세척기도 전시했다. 

이상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 특화된 기능 및 성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가전과 럭셔리 빌트인 가전 데이코 라인업을 통해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초프리미엄 브랜드 'SKS' 첫 런드리 솔루션 공개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SKS 런드리 솔루션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SKS 런드리 솔루션은 차별화된 옷감 케어 기술과 6.8인치 LCD 기반 직관적 UX, 공간을 완성하는 세련된 디자인 등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29인치 SKS 워시콤보는 딥러닝 기반 AI 제어로 드럼의 회전 속도를 정밀하게 조절해 LG만의 6모션 세탁 및 건조 성능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북미 고객의 사용 환경에 맞춰 선보인 SKS 건조기는 콤보와 연동해 세탁 코스에 맞춰 건조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고 두 제품을 함께 설치하면 하나의 세트처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LG전자는 북미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선호하는 프리미엄 가전 트렌드를 반영해 아이코닉, 테일러드, 심리스 등 3가지 디자인 컬렉션으로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선보였다.

아이코닉 컬렉션은 골드라인을 더한 메탈 외관을 선보였고 테일러드 컬렉션은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그린, 화이트 등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컬러를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심리스 컬렉션은 이탈리아 럭셔리 가구 브랜드 '폴리폼'과 협업해 돌출된 부분 없이 가구 라인에 맞춰 밀착되는 빌트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더해 섬세한 움직임까지 제어하는 AI 코어테크로 본원 성능을 강화한 고효율 가전 라인업도 선보였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은 "AI로 진화한 SKS와 LG 시그니처 등 선택의 폭을 넓힌 프리미엄 가전으로 북미 고객에게 한층 품격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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