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신한금융그룹, 5조 원 규모 포용금융 프로젝트 개시
상태바
신한금융그룹, 5조 원 규모 포용금융 프로젝트 개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6.06.10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금융그룹이 약 5조 원 규모의 포용금융 프로젝트인 '포용금융 2.0 ON'을 본격 가동한다.

새도약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금융취약계층 연체채권을 소각하고 주요 계열사들이 서민과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내용이다.

우선 올해 약 5000억 원 내외의 연체채권을 소멸시킬 예정이다.

신한은행이 지난 2월 장기 연체채권 576억 원을 선제적으로 소각했고 1200억 원으로 추가 소각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사망자 채권 또는 5000만 원 이상 고액이라는 이유로 새도약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8년 이상 장기 연체채권 약 1500억 원을 일괄 소각한다. 

또한 채권소멸시효 연장 관행도 개선한다. 5년이 지난 채권은 시효 연장을 원칙적으로 차단하고 채무조정을 우선 추진하고 불가피하게 연장할 경우 3년 경과 시재심사 절차를 만들어 장기 연체를 끊어낸다는 방침이다.
 


신한금융은 포용금융 지원 규모도 당초 올해 목표로 삼았던 3조 원을 조기 달성하고 내년 계획분 1조5000억 원을 당겨서 올해 총 4조5000억 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중금리대출을 포함한 서민금융 지원에 2조9000억 원, 소상공인 지원에 1조4500억 원, 미소금융 및 상생대환대출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150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를 위해 내달 1일부터 기존 신한저축은행 고객 대상으로 운영하던 상생대환대출을 모든 저축은행 이용고객으로 확대한 신한 상생대환대출이 출시된다.

이 외에도 신한은행은 생활비, 공과금, 자동이체와 같은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로 고객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서민 대안 신용평가모형'을 작년 말 개발 완료했고 3분기 중에 출시하는 중금리대출 신상품 심사 기준에 적용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포용금융 2.0 ON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금융회사가 사회적 책임을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방식”이라며 "신한금융은 금융 사각지대를 줄여 사회 안전망의 역할을 다하는 기업시민으로서 고객과 사회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