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키 컸으면'코너가 종영됐다.
이수근 정명훈이 나선 '키 컸으면'은 24일 방송분을 끝으로 '개그콘서트' 무대를 떠났다.
지난 24일 ‘개콘’을 마지막으로 종영한 이수근, 정명훈이 이끌던 ‘키 컸으면’은 키가 160cm가 되지 않는 남자들의 애환과 생활에서 오는 고충을 8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시커먼스’를 패러디해 웃음으로 표현해 화제를 모았었다.
그동안 '키 컸으면'에는 최송현 아나운서, 하하 등이 출연해 시선을 모으는가 하면 방송도중 개그우먼 곽현화의 가슴이 부각되어 문제가 되는 등 그 인기만큼이나 많은 화제가 되었다.
시청자들의 '개그콘서트' 게시판과 관련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개그콘서트'의 간판코너인 '키 컸으면'가 막을 내려 매우 아쉽다" “키 컸으면의 시즌2를 기대한다”등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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