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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스포츠 팀 '유플레이', 태안에 2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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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스포츠 팀 '유플레이', 태안에 2천만원 기부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2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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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익스트림 스포츠팀 ‘유플레이’ 회원들이 태안 기름 유출로 고생하고 있는 지역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2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강원도 원주 오크벨리에서 CJ도너스캠프와 함께하는 ‘태안반도 어린이 돕기 스노우보드’ 대회를 열고 태안 인근 지역 40여 명의 어린이들과 눈썰매를 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대회에는 이화선과 신이를 비롯해 탤런트 이종수, 가수 김성수, 데프콘, 개그맨 윤택 등이 참석했으며 아이들에게 각자 준비한 선물을 전달해 따뜻함을 나눴다. 

태안을 살리자는 취지로 열린 이번 스노우보드 대회에서 남자부 우승은 가수 서정환이, 여자부는 배우 신이가 우승했다.

우승컵을 거머쥔 신이는 “그동안 태안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정말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마다하지 않고 함께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탤런트 이종수는 MBC 월화사극 '이산' 촬영으로 힘든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유플레이 스노우보드 대회는 소년소녀 가장 돕기 및 기부문화 확산을 취지로 열리고 있으며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좋은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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