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임 회장이 지난달 24일 우리금융지주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일 밝혔다. 임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 2023년 9월 자사주 1만 주를 취득한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약 4개월간의 동양생명 완전자회사 절차를 마무리하고 동양생명·ABL생명 통합 추진을 공식화한 시점에 진행됐다.

우리금융은 임 회장이 이번 매입을 통해 은행·비은행 성장모멘텀 확보에 기반한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재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임 회장 이외에 16개 자회사 대표, 지주사·은행 및 주요 자회사 임원 등 총 56명이 참여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임 회장을 비롯한 그룹 전 경영진이 함께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책임경영 실천 및 주가부양에 대한 확고한 의지 표현"이라며, "성장 모멘텀 확보를 바탕으로 시장과의 약속인 밸류업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저평가를 해소하고,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종룡 회장은 지난 6월 아시아 지역에 이어 이달 중 유럽 지역 투자자 대상으로 IR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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