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2일 △신선식품 정보 제공 △연중 동일가 상품 운영 △추천 상품 정보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한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선식품에는 산지와 품종, 숙도, 유통 과정 등 관련 정보를 표시하고 '신선의 제맛' 안내를 붙인다.
구매 빈도가 높은 11개 품목은 연중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상품에 '356 맛있는 가격' 표시가 적용한다. 구체적으로 바나나 1송이와 양파 중망은 각각 2990원, 강릉초당 국산 콩 초당두부 550g은 4990원, 손질오징어 300g과 냉동 대패삼겹살 800g은 각각 8990원이다.
일부 상품에는 '식탁의 이유' 안내를 붙이고 추천 이유와 차별점을 원재료와 제조 방식 등과 같은 정보로 안내한다.
매장 운영 방식도 개편한다.
근거리 즉시배송 서비스는 제휴 플랫폼을 통해 확대한다. 서비스 점포와 배송 가능 지역을 늘리고 지난 1일부터 4개 점포에서는 주문 마감 시간을 오후 10시에서 오후 11시로 연장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지난 6월 영업양수도 절차를 마치고 NS홈쇼핑 체제로 전환했다. 이후 상품 공급망을 복구하고 전국 284개 점포의 상품 구색과 재고 수준을 회복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회사에 따르면 인수 전 4주간인 5월24일~6월22일과 최근 4주인 8월1~28일을 비교한 결과 매출은 161%, 객수는 1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근거리 즉시배송 매출은 192%, 온라인 주문 건수는 202% 늘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오는 9일까지 일부 신선식품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1등급 한우 등심을 50% 할인하고 홍로사과와 샤인머스캣을 각각 9900원에 판매한다. 돼지 삼겹살·목심 1kg은 1만4900원, 서해안 꽃게 3kg은 2만9700원이다.
조항목 NS홈쇼핑·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대표는 "NS홈쇼핑의 상품 운영 역량을 접목해 상품과 서비스 체계를 정비하고 근거리 그로서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지방자치단체와 농협 등 산지 조직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국산 농산물 유통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조 대표는 지난 21일 거창군청에서 이홍기 거창군수 등과 거창군 농특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NS홈쇼핑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거창군 농특산물의 판매 확대와 거래관계 구축을 지원한다. 거창군은 생산자 조직 육성과 행정 지원, 납품 체계 구축 등을 통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입점과 판촉을 지원한다.
앞서 6월에는 NS홈쇼핑 판교 본사에서 농협경제지주와도 MOU를 맺었다. NS홈쇼핑의 농축수산물 유통·판매 역량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오프라인 점포망, 농협경제지주의 산지 조달·공급 역량을 결합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협력 강화는 산지 조달부터 온라인 판매와 오프라인 점포까지 연결하는 유통 구조를 구축하고 이로써 농산물 취급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