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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료 4만원 안 내려다 13만원 물어낼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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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료 4만원 안 내려다 13만원 물어낼 판…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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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료 4만원 아끼려다가 13만원 물게 생겼네'

8이 서울 수서경찰서는 견인된 차량을 몰고 달아나면서 보관소 입구 차단기를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이모(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40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견인차량보관소에 들어가 이곳에 견인돼 있던 자신의 갤로퍼 승용차를 몰고 입구 차단기를 들이받아 부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강남구 역삼동 회사 앞 이면도로에 불법주차해 놓은 갤로퍼 차량이 견인되자 곧바로 보관소로 쫓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견인료 4만원을 내지 않으려다 시가 13만2천원 상당의 차단기 수리비용까지 물게 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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