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노홍철’ 방송인 김나영이 최근 남자친구로부터 실연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6일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김나영은 “이번 한주동안 있었던 일 중 가장 싫었던 일이 무엇이냐”는 최화정의 질문에 자신이 최근 실연당한 사연을 풀어냈다.
김나영은 “잠시 쉬어가는 남자로 만나던 남자친구가 있었다”며 “그 남자가 먼저 커플요금을 하자고 해서 했지만 최근 아침 일찍 이동통신사를 통해 커플요금을 해지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어이없어 했다.
“그 남자가 혹시 연예인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김나영이 대답을 잇지못해 청취자들은 더욱 호기심을 느꼈다.
또한 김나영은 “방송활동을 하며 친해진 가수가 있었는데, 콘서트를 앞두고 있던 그가 꼭 콘서트를 보러오라고 해서 공연 당일 공연장에 간 적이 있다”며 “하지만 초대명단에 내 이름이 없어 쓸쓸히 돌아온 적이 있었다”며 황당했던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은 ‘케이블계의 이효리’ VJ출신 방송인으로 시작해 최근 '여자 노홍철'로 유쾌한 입담과 과시해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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