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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세계선수권 1000m 이호석 '간발의 차'로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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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세계선수권 1000m 이호석 '간발의 차'로 金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09 16: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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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석이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9일 이호석(22.경희대)은 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1000m에 1분26초46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1분26초528)와 송경택(고양시청.1분26초615)을 간발의 차로 제쳤다.

 대회 첫날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송경택은 전날 500m를 비롯해 이날 1000m까지 이틀 연속 동메달을 따내면서 개인종합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이호석은 스타트와 함께 송경택과 함께 2~3위를 유지하며 오노를 견제했다.

결승점까지 두 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마침내 벤치의 작전이 걸렸고, 이호석과 송경택은 선두로 달리던 찰스 해멀린(캐나다)를 제치고 1~2위로 뛰어 올랐다.

미국 오노 역시 라스트 스퍼트를 시작했지만 이호석이 끝까지 선두를 지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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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은 2008-03-09 17:18:05
오~ 금메달...
어제 한게 설마 옛날 건줄 알았는데 허허허
안현수는 안나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