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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남편 이지호 감독 '할리우드 데뷔작 '한국서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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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남편 이지호 감독 '할리우드 데뷔작 '한국서 통할까?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1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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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민의 남편으로 더 잘 알려진 이지호 감독의 영화 ‘내가 숨쉬는 공기’가 4월 1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작품은 헐리우드 영화 데뷔작으로 브랜드 프레이져, 케빈 베이컨, 사라 미셀 겔러, 포레스트 휘태커, 앤디 가르시아 등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헐리우드 현지에서는 "동양에서 온 신인 감독이 시나리오 하나로 이루어낸 기적 같은 캐스팅"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 영화는 행복, 기쁨, 슬픔, 사랑 등 4가지 인간의 감정을 4가지 스토리로 그려낸 스릴러 드라마로 이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행복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탈출을 꿈꾸는 소심한 펀드매니저(포레스트 휘태커), 기쁨은 미래를 볼 수 있지만, 미래를 바꿀 수 없는 조직의 해결사(브랜든 프레이져), 슬픔은 폭력에 휘둘리는 인기 팝 가수(사라 미셀 겔러), 사랑은 늘 타이밍에 늦어 사랑을 놓치는 의사(케빈 베이컨)가 등장한다.

4가지 이야기가 모두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 되는 독특한 전개 방식을 보인다.

이 감독은 국내에서 가수 백지영과 긱스의 뮤직 비디오를 연출했으며, 단편 '동화'(1999)로 한국 최초로 선댄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작품을 올려놓은 실력파 감독으로 주목을 받았다.

‘내가 숨쉬는 공기’는 미국 개봉 시 영화 사이트 IMDB에서 관객평점 9.0(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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