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창에 ‘섹X섹X보X털’이라는 비속어에 진행자도 할 말을 잃었다.”

지난 10일 게임전문채널 MBC게임의 ‘스타 배넷어택’ 방송 진영수 편에서 비속어가 담긴 화면이 그대로 방송되면서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스타 배넷어택’은 스타크래프트 인기 프로게이머를 초대해 일반 유저와 배틀넷에서 대결을 펼쳐 인기를 끌고 있는 코너다. 

문제의 사고는 진영수(STX 소울, 테란) 선수가 출연해 일반 유저들가 경기를 펼치던 중 패색이 짙던 유저가 채팅창에 ‘섹X섹X보X털’이라는 말을 치고 게임 중 퇴장해버린 것이다.

이처럼 ‘비속어’ 내용이 전파를 타면서 11일 포털사이트 검색어로 ‘진영수’와 ‘진영수 방송사고’가 상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진영수 미니홈피에는 욕설을 들은 진영수에 대한 위로와 격려 메세지가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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