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본격적인 성인연기자로 변신을 위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혀 팬들을 아쉽게 했다.
지난 2003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한 박신혜는 올해 아라, 김범 등과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해 새내기 대학생이 됐다.
그동안 박신혜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혼자가 아니야’, ‘귀엽거나 미치거나’에서 아역배우로서의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지난 2006년 ‘천국의 나무’에서는 이완과 함께 주연을 맡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박신혜는 ‘궁s', ‘비천무’, 영화 ‘전설의 고향’, ‘깍두기’ 등을 거쳐 현재 MBC '환상의 짝궁’에서 어린이들의 다정한 친구같은 진행솜씨를 뽐내고 있다.이처럼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지만 아역배우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스무 살 성인으로서 본격적인 연기의 향연을 펼치기 위해 잠시 활동 중단을 선언 한 것.
더욱 성장한 배우로 돌아올 그녀의 횡보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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