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의 한 측근은 "동생의 사고 소식을 듣고 호주로 떠났던 이동건이 동생의 시신을 운구해 27일 돌아온다"며 "귀국하자마자 서울의 한 병원에 빈소를 차린 후 장례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발인은 29일"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동건의 동생 이모(21) 씨는 동료와 함께 20일 새벽 호주 시드니 도심 거리를 걷다가 중국계 남성 청소년 2명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이 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이 소식을 들은 이동건은 20일 오후 급히 시드니로 떠나 현지에서 동생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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