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로 변신에 성공한 가수 바다(최성희)의 아버지 최세월(최장봉, 60)이 46년 가수 인생을 담은 첫 음반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6년 간 총 6장을 발표했던 최세월의 ‘향수의 지루박’ 앨범들을 리메이크 형식으로 작업해 DVD로 내놓은 것.
최세월은 현재까지 총 400만장의 앨범을 판매했으며 지난 1999년 발매한 앨범 ‘왕타령’은 무려 100만장 이상이 판매되기도 한 ‘고속도로 휴게소 트로트 스타’다.
바다는 “제가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버지의 첫 번째 DVD 앨범에는 제 어렸을 적 이야기도 들어가 있다. 앨범을 많이 사랑해 달라.”며 딸로써 아버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최세월의 앨범에는 각 앨범 히트곡 18곡과 ‘세월’, ‘내 잘못이야’, ‘영원한 내 당신’, ‘사랑 실은 고속열차’, ‘정들었네’ 등 총 6곡의 신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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