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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배종옥, "연기 못해 손가락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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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배종옥, "연기 못해 손가락질 받아"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2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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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종옥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천하일색 박정금'에서 열연 중인 배종옥의 고민은 "내가 유명한가? 사람들은 시청률 안 나오는 마니아 배우라고 오해한다"는 것.

배종옥은 현재의 유명세와는 달리 연기를 못 해 손가락질 받던 시기가 있었던 사실도 솔직히 고백했다. 

"혹독한 시기를 보내던 중 팬레터에 적힌 '연기 좀 잘하세요'라는 한마디를 보고 충격받았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내 딸은 '우리 엄마 배종옥인데, 배종옥 유명해?'라고 한다. 내 유명세가 알려지지 않았나보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을 통해 배종옥은 고민뿐 아니라 그녀가 생각하는 연기와 사랑, 인생철학 등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배종옥의 솔직한 입담은 26일 밤 11시 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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