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SBS TV를 통해 중계된 남북 축구 대결은 분당 최고 39.9%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주 시청층은 남자 40대로 나타났다.
축구 중계로 같은 시간 방송된 MBC TV 일일극 '아현동 마님'과 시트콤 '코끼리'의 시청률은 17.7%와 2.7%로 평소보다 2~3%포인트 낮게 나타났다.
또다른 시청률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는 이날 축구 중계 시청률을 22.2%로 집계했다.
한편 축구 중계에 이어 방송된 SBS 드라마 '온에어'는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7회가 방송된 '온에어'는 전국 20.1%, 수도권 20.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경쟁작인 KBS 2TV '쾌도 홍길동'과 MBC '누구세요'의 시청률은 각각 13.9%, 7.1%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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