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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서지영 신애 좋아했다" 실명공개 다음날 바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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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서지영 신애 좋아했다" 실명공개 다음날 바로 사과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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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영과 신애를 정말로 좋아했었는데…" 다음날 바로 사과했다.

6인조 남성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과거 스캔들 발언에 대해 해명하면서 짝사랑했던 연예인들의 실명을 공개한 뒤 다음날 두 사람에게 직접 전화를 걸러 실수했으니까 이해해 달라고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앤디와 함께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이민우는 "당시 방송 분위기가 좋아서 솔직히 털어놨는데 사생활에 대해서는 생각 못했다"며 "그 다음 날 바로 전화해서 사과했다. 지금은 친한 친구로 지낸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예전에 이민우씨가 모 프로그램에서 사귀었던 여자 연예인의 실명을 공개했다. 아주 좋은 자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릎팍도사’에는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의 주인공 배종옥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배종옥은 “가수 이현우와 스캔들이 났었는데도 아무도 모르더라”고 깜짝고백했다.

또 배종옥은 '무릎팍 도사' 에 출연해 "마니아 배우라는 이미지로 자신이 출연하는 작품은 시청률이 떨어진다는 오해를 받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무릎팍 도사 멤버들은 "우리 시청률도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며 걱정을 크게 했다.

이날 배종옥의 깜짝 고백에 강호동과 유세윤, 우승민 등은 모두 놀란 듯 한 표정으로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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