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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이혼심경 고백 "결혼에 대해 무슨 미련이 있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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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이혼심경 고백 "결혼에 대해 무슨 미련이 있겠소~"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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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국진이 4년전 이윤성과의 이혼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다.

"연예인 부부가 하나도 부럽지 않고 결혼에 대한 미련은 없다"

이혼의 아픔을 겪은 개그맨 김국진이 최근 진행된 MBC TV '명랑 히어로' 녹화에서 결혼을 주제로 김구라 박미선 김성주 등 출연진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연예인 부부는 (문제가 있더라도) 헤어지기가 쉽지 않고 이를 감추고 살아야 한다. 평범한 일반인 부부가 부럽다"며 이혼심경에 대해 처음으로 말문을 열었다.

2002년 탤런트 이윤성과 결혼한 김국진은 성격 차이로 불화를 겪다가 2004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그는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이혼과 관련된 언급을 피해왔다.

경기도 김포의 김구라의 집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이혼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으면서 더 이상 결혼에 미련을 갖지 않았으며, 상처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주변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상처를 많이 받았겠지'라는 시선으로 바라보며 위로하는 것이 상처가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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