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근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서 "라디오 DJ 시절 라이머 씨가 고정 게스트로 나왔다"면서 "우연히 둘 다 같은 교회를 다니고 있어서 함께 교회를 다니다가 친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원희가 "서로의 호칭은 뭐냐"고 묻자 "남자친구가 덩치는 사자처럼 큰데 내가 보기에는 강아지 같아 흰둥이라고 부르고, 남자친구는 내가 똘똘하다며 똘망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또 소유진은 차태현에 대해 이성으로 호감을 가진 적이 있다고 말했다. "라디오 DJ를 할 때 차태현 씨가 게스트로 나왔는데 외모뿐만 아니라 소탈한 성격이 내 이상형에 가까웠다"면서 "최근 득남 소식을 듣고 오빠에게 선물을 사 드린다고 했더니 '아내 용산댁이 경계한다'며 거절하셨다"고 밝히며 웃었다.
또 이날 녹화에서는 가수 이정도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음을 밝혀 출연진으로부터 "예쁘게 사귀라"는 축하인사를 받았다. 방송은 28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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