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국진이 이혼과 관련한 심경을 처음으로 털어놓았다.
2004년 이윤성과 이혼한 김국진은 29일 첫 방송되는 MBC `명랑히어로` 녹화에서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서 김국진은 "연예인 부부는 헤어지기가 쉽지 않고 감추고 살아야 한다. 이건 아니다 싶어 이혼을 결심했고 더 이상 결혼에 미련을 갖지 않으며 상처도 없다"고 고백했다.
개그맨 이봉원과 결혼해 연예인 부부인 박미선 역시 "나도 이혼을 생각한 적이 있다. 하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서 생각을 접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명랑히어로`는 김국진, 박미선, 윤종신, 김구라, 이하늘, 김성주, 신정환이 MC를 맡아 다양한 핫 이슈에 대해 방담을 펼치는 이색토크쇼로 김성주가 MBC에 공식 복귀하는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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