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와 개그맨 엄승백이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자두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결별했지만 여전히 친구로 남아 서로를 겪려하고 있다. 서로 활동 분야도 다르고 각자의 일로 만나는 시간이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소원해 진 것 같다"며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전했다.
동갑내기 자두와 엄승백은 지난 2006년 연예인 신앙공동체인 '미제이'(MEJㆍMission of Entertainer in Jesus)에서 만나 2년여간 교제해 왔다.
2001년 강두와 함께 '더 자두'로 데뷔한 자두는 그동안 '잘가' '김밥' '대화가 필요해' 등을 히트 시키며 인기를 모았다.
엄승백은 2003년 SBS 개그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차지하며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찾사'의 '병아리 유치원'이란 코너로 활동했으며, 개그맨 김신영, 조원석 등과 동기생이다.(사진=엄승백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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