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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산후도우미 실체 파헤쳐...'시청자들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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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산후도우미 실체 파헤쳐...'시청자들 경악!'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28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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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도우미의 실체에 시청자들이 분노했다.

27일 MBC '불만제로'에서는 법적인 관리 규정이 없어 날로 심각해져가는 산후도우미의 실체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눈가가 짓무른 신생아부터 생후 5일 된 아기를 목욕시키다 배꼽을 검게 만들고 아이에게 정신적 학대까지 하는 모습이 그대로 방영됐다.

요로감염에 걸린 아기,유손염에 걸린 아기 모두 무지한 산후도우미의 비위생적인 관리로 인한 것.

특히 취재 도중 제작진 앞으로 날아든 CD 한장은 실로 충격 그 자체였다.

장장 10시간 동안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우는 아이에게 "울어라 울어라 울어라 너 웃기는 애다. 진짜 왜 그렇게 쳐 우냐. 이 XX" 라며 을 하는 아줌마의 앙칼진 목소리가 들렸다. 

'불만제로'가 찾은 산후도우미전문센타는 하루동안 교육받고 발급되는 도우미 수료증에 날짜 조작까지 하고 있었다.

이들의 교육은 "교육은 안 해도 된다. 그냥 생활이야" "절대 초보자인거 티내지 마라" "애기 아파도 신경쓰지 마라. 우리랑은 상관 없다" 였다.

방송이 나간 후 많은 시청자들은 "화가 나서 방송을 보기도 힘들었다" "법적으로 강력하게 책임을 져야 한다" "인간도 아니다" 등의 비난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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