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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동생 유해 28일 귀국...삼성서울병원에 빈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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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동생 유해 28일 귀국...삼성서울병원에 빈소 마련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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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사고로 동생을 잃은 이동건이 현지에서 화장한 동생의 유해를 들고 귀국한다.

이동건은 28일 오전 호주 시드니에서 출발, 한국에 28일 오후 5시45분 항공편으로 도착한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에 동생의 빈소를 마련하며, 오는 31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장례미사로 발인을 대신한다.

이동건은 지난 20일(호주 현지시간) 동생이 중국계 10대 청소년에게 피살됐다는 소식을 듣고 이날 오후 호주 시드니로 출국했다.

부모님과 호주에 도착한 이동건은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쪽과 연계해 여러 행정적 처리를 진행하며 사태 마무리에 나섰다.

지난 26일 이동건과 그의 가족들은 고인이 재학 중이었던 시드니 대학교 내 한 성당에서 진행된 추모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미사에는 시드니 총영사관을 비롯, 시드니대 한인 학생 7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과 함께 피습당한 송 모군도 친구들의 부축을 받고 이날 장례 미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시드니 교외에 있는 캐슬브룩 메모리얼 파크에서 고인의 시신을 화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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