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카를라 브루니 '열풍'이 불고 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부부가 26일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방문했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부부는 엘리자베스 여왕과 함께 윈저성을 둘러보는 등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브루니의 세련된 패션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회색톤의 깔끔한 정장과 앙증스런 모자, 남색의 이브닝드레스 등으로 우아한 모습을 자아냈다.
영국의 언론들은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부부의 방문 소식과 함께 퍼스트레이디 브루니 여사의 누드사진이 4월 초 미국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판매된다는 소식을 함께 전했다.
브루니 여사의 누드사진은 사진작가안 미셸 콩트가 브루니 여사가 모델로 활동하던 1993년 찍은 작품입니다.
지난 2002년 가수로 데뷔해 명품 브랜드 모델로 활동한 브루니는 사르코지 대통령과는 지난 2월 경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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