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지훈이 속옷차림으로 거리를 질주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7일 첫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우리 집에 왜 왔니'에서 김지훈은 팬티 한장만 걸치고 명동을 달렸다. 김지훈은 문제의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지난 2월 싸늘한 거리를 속옷차림만 입고 촬영해야하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우리집에왜왔니'는 천 억대 자산가의 사윗감 공개 모집에 낙점된 김지훈이 데릴사위로 들어가게 되면서 겪는 헤프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김지훈은 좌충우돌 예비 신혼부부 조기동 역에 맡았고 탤런트 이소연이 한미수역으로 열연한다. 한편 최근 출산 후 모유수유 다이어트로 16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던 오윤아가 스포츠 에어로빅 강사 역으로 출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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