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은 28일 "박주영이 강동구 둔촌동 동북고등학교에서 31일부터 4주간 교생실습을 하기로 했다. 학교 측과 협의해 K-리그 경기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고 밝혔다.
이번 가을학기 졸업을 앞둔 박주영은 사범대학 학생이기에 교생실습을 이수받아야 졸업이 가능하고 이에 FC서울이 이 학교의 축구팀을 지원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연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은 실습 기간 동안 체육 선생님의 역할 뿐 아니라 방과 후에는 동북고 축구부의 '명예코치'로서 훈련에 참가해 축구 꿈나무들에게 꿈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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