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 소식으로 화제가 된 '4대 천왕' 여명(사진 왼쪽)이 정우성과 함께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
여명은 지난 28일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연의 황후' 기자회견에서 한국배우 중 함께 출연하고 싶은 배우는 누군인가란 질문에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와 꼭 같이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여명이 말한 친한 한국배우는 바로 정우성으로 이들은 10년째 우정을 나누고 왔다고.
한편 여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에서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에는 “한 달 정도 맛있는 것 먹고 운전하고 다니고 싶다”고 대답했으며 상대배우 진혜림과 함께 “안녕하세요”를 포함해 비교적 긴 인사말을 한국어로 전해 환여의 박수를 받았다.
27일 오후 9시 입국한 여명과 진혜림은 30일 오전 3박4일간의 영화 프로모션을 모두 마친 뒤 출국한다.
진혜림 여명 주연 ‘연의 황후’는 춘추전국시대 연나라의 공주 비아(진혜림)가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열고 황후의 자리에 오르는 과정을 운명적인 사랑과 함께 그린 전쟁 블록버스터다로 4월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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