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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여자멤버는 김선아 ...박명수 흑채 압수로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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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여자멤버는 김선아 ...박명수 흑채 압수로 굴욕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2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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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의 초기 여자멤버가 김선아였던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2'에 출연한 데니안은 이날 방송에서 "god가 당초 박준형, 손호영, 윤계상, 데니안외에 남자 한명과 여자보컬 한 명의 혼성 6인조 그룹이였고 이름은  '갓 식스(god six)'였다"고 밝혔다.

그런데 음반제작에 참여한 박진영이 여자 보컬대신 김태우가 투입하면서 남성 5인조 그룹으로 탈바꿈하게 됐다고.

아쉽게 그룹 god의 최종멤버가 되지 못한 유일한 여성 멤버는 배우 김선아로 밝혀졌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박명수는 중국 공항 검색대에서 흑채를 압수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 ‘이건 액체가 아니다. 고체다’라는 말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유재석도 도망가 결국 흑채를 뺏길 수밖에 없었다. 가지고 있던 흑채 세통 중 두통을 압수당해 중국에서 흑채 한통으로 버텨야 해 촬영 내내 힘들었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홍은희는 아들 동우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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