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연출 박상혁)이 29일 결방됐다.
29일 오후 6시40분 방송예정이었던 SBS예능 프로그램인 '라인업'은 프로야구 개막전 기아 대 삼성 경기 중계가 길어지면서 부득이하게 결방하게 됐다.
이에 제작진은 29일 오후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기아 대 삼성' 중계방송이 길어지는 바람에 오늘 방송 예정이었던 라인업 28회 '영화감독 되다' 편이 방송되지 못한다"고 결방사유를 설명했다.
이어 "한달간 힘들게 제작한 이경규 감독의 '복수혈전2', 신정환의 감독 데뷔작 '펜'이 방송되지 못해 제작진도 많이 아쉽다. 시청자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영화감독 되다' 편은 4월 5일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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