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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 매니저 심야 난투극 ..."흉기들고 난투극이 웬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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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 매니저 심야 난투극 ..."흉기들고 난투극이 웬 말?"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3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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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그룹과 여성그룹 매니저들이 새벽에 '흉기 난투극'을 벌여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서로 다른 연예기획사에 소속된 매니저들이 새벽에 말다툼 끝에 흉기를 들고 난투극을 벌인 사건이 뒤늦게 밝혀졌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5시쯤 서울 마포구 상수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개그우먼 매니저 A씨와 가수 매니저 B씨 등이 서로 싸운 후 한 사람은 머리를 크게 다치고 또 한 사람은 손에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매니저들은 상대방 기획사를 서로 비방한 문제로 두고 다투다 직접 만나 싸움으로 번지게 되었으며 서로 상대방이 위협을 먼저 가하고 흉기를 휘둘렀다고 주장하며 팽팽히 맞서 있다.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해 현장에 출동, 해산시킨 후 현재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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