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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개그맨이란 직업의 특성상 우울증에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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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개그맨이란 직업의 특성상 우울증에 시달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30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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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킴' 개그맨 김기수가 한때 우울증에 시달렸던 사연을 고백해 화제다.

OBS '쇼영'의 '리포터' 코너에 출연한 김기수가 "자신이 한 때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김기수는 "개그맨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섬세하고, 예민하며 자신과 싸움을 겪어야 하는 부분이 강하다"라고 직업적 고충을 털어놨다.  

'댄서킴'의 애칭에 관련해서는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캐릭터"라며 한때는 이 캐릭터로 드라마 ‘모래시계’시청률을 능가하기도 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한편, 김기수는 KBS2TV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에서 ‘댄서킴’ 캐릭터로 많은 사랑받았고  최근 SBS드라마 ‘온에어’ 1회차 방송에서 송윤아와 함께 멋진 댄스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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