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가 이번주 방송에서 신혼아침풍경과 함께 운동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아침 풍경인 만큼 스타들의 리얼한 '생얼'을 그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이 정형돈-사오리, 알렉스-신애, 앤디-솔비, 크라운J-서인영 부부 등 4쌍의 부부에 내린 미션은 건강을 위해 같이 부부가 함께 운동을 하는 설정. 개성강한 4쌍의 부부답게 이들이 택한 종목도 각양각색이다.
먼저 코믹한 커플로 각광받고 있는 정형돈-사오리 커플의 엽기적인 아침풍경이 펼쳐진다. 아침이 밝았지만 꿈쩍도 안하는 형돈을 위해 사오리는 기발한 묘책을 세운다.
로맨틱한 커플로 지난 주 화제를 모았던 알렉스-신애 커플. 지난 주 방송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김동률의 '아이처럼'을 불러 큰 이슈가 된 알렉스가 이번에는 요리 잘하는 1등 신랑감으로 변신해 신애를 위해 된장찌개를 끓였다.
이들 커플은 아침 식사후 헬스장으로 떠난다. 하지만 로맨티스트라는 평소 이미지와는 다르게 신애를 혹독하게 하드트레이닝을 시켜 제작진들조차 놀랐다고 한다.
알콩달콩 귀여운 신혼부부 앤디-솔비 부부는 깜찍한 내기가 또 한번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실력이 수준급인 앤디와 왕초보 솔비가 ‘진 사람이 이긴 사람에게 뽀뽀해주기!’라는 깜찍한 내기를 걸고 포켓볼을 치게 된다.
운동을 좋아하는 크라운제이와 운동을 싫어하는 서인영 커플은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운동하러 가자는 크라운J의 말에 서인영은 들릴 곳이 있다며 어디론가 크라운J를 이끌었지만 크라운J는 황당함을 맛봐야 했다.
이들 4쌍의 좌충우돌 신혼이야기는 오는 30일 오후 5시 20분 MBC 일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