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이 남편 이지호 감독의 영화 ‘내가 숨쉬는 공기’ 홍보차 동반 귀국한다.
‘내가 숨쉬는 공기’ 홍보사 측은 “이지호 감독이 아내 김민과 8개월 된 아기, 자신의 매니저와 함께 30일 오후 5시 K018편으로 귀국한다”고 밝혔다.
2006년 4월 결혼 이후 공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김민은 귀국한 뒤 4월1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내가 숨쉬는 공기’ 기자간담회장에도 참석한다.
이지호감독과 김민은 2년전 미국 LA에서 SBS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촬영하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 2006년 4월 29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작년 8월 딸을 출산했다.
영화 '내가 숨쉬는 공기'는 인간의 4가지 감정인 행복, 기쁨, 슬픔, 사랑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탈출을 꿈꾸는 소심한 펀드매니저와, 미래를 볼 수 있지만 미래를 바꿀 수 없는 조직의 해결사, 폭력에 시달리는 인기 팝 가수, 늘 타이밍에 늦어 사랑을 놓치는 의사가 등장 해 각각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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