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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입대' 강타 "공연 80%가 신승훈아이디어"..소녀시대 슈주 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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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입대' 강타 "공연 80%가 신승훈아이디어"..소녀시대 슈주 게스트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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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다가오니 입대한다는 느낌이 피부로 와닿는다. 공연장에서 노래하는 한곡 한곡이 무척 새롭고 모든 게 감사하게 여겨진다"

강타는 30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 입대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강타는 "제대한 선배들이 선임병들이 시키는 대로 겸손하게 생활하면 문제 없을 것이라고 조언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누구나 가는 군대인데 입대 전 음반을 내고 활동하다보니 너무 거창하고 유별나게 간다는 느낌을 주게 됐다. 군대 잘 다녀오겠다는 뜻에서 직전까지 열심히 활동한 것뿐이니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H.O.T 멤버 중 문희준이 가장 먼저 제대한 것에 대해서는 "문희준은 제대 후 방송국에서 나를 만났을 때 군대 얘기를 최대한 아끼려 하더라. 본인은 제대한 입장이어서 내가 부담될까봐 배려해준 것 같다. '군대는 겪어 보면 나쁘지 않으니 시스템에 잘 적응하라'고 조언해줬다"고 말했다.

강타는 공연에 대해 "소녀시대, 슈퍼주니어가 나와서 무대를 도와준다. 또 얼마 전 SBS TV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코너 '웅이아버지'에 출연했는데 그분들도 나와주신다. 또 평소 조언을 많이 해주던 신승훈, 김민종 선배님이 깜짝 등장하시는데, 이번 공연 80% 이상은 신승훈 선배님의 아이디어로 채워질 만큼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다"고 말했다.

강타는 30일 오후 4시 콘서트를 끝으로 4월1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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