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본좌' 허경영 합성사진 소식에 '빵상아줌마' 황선자씨가 다시 각종 포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월 케이블 방송 tvN `리얼스토리 묘`에서 소개된 황선자씨는 ‘빵상’은 ‘우주신의 인사말`이며 “우주신과 소통 이후 우주신이 자신에게 특별한 능력을 줬으며, 우주신과 ‘빵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까라까라 마라마라 쇼루쇼루 샤라샤라", "빵빵 똥똥똥똥 땅땅 따라라라~"라며 노래를 부르고 기를 모아 PD를 투시하는 등 기이한 행동을 보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신조어 탄생이다" "너무 흥미롭다"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빵상`은 경상도 사투리라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A도 잘하고 B도 잘하고 둘 다 거의 빵상친다(비슷하다)”고 한다는 것.
한편 허경영씨는 지난달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및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에 관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바 있다.
검찰은 "박 전 대표와의 교제ㆍ결혼설 뿐 아니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책보좌관을 역임하고 유엔(UN) 사무총장 후보로 뽑힌 적이 있다는 허씨의 주장이 전부 거짓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부시 대통령 취임식 초청장, 부시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 등도 모두 조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합성사진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연구관에 따르면 서로 다른 사진에서 합성했기 때문에 배율을 높일 때 허씨의 얼굴은 윤곽만 흐려졌지만 부시 대통령의 얼굴은 거의 모자이크처럼 변한 것으로 봐서 합성사진임이 틀림 없다고 감식 결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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