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케이블채널 Mnet ‘서인영의 카이스트’가 첫 방송을 탄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방송은 서인영이 국내 최고의 명문 대학인 카이스트의 정식 청강생이 되면서 평범한 대학생활을 통해 겪는 좌충우돌 자아 찾기 과정을 그리고 있다.
카이스트가 개강한 지난 3일 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학교 생활을 6mm 카메라에 담겨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서인영은 “그동안 내가 잘못 살았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면접 과정에서 공부로만 평가를 받아 속이 좀 상했다”고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서인영의 또 다른 모습을 봤다” "신선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인영의 카이스트’ 연출을 맡은 김용범 PD는 “2회 방송에서는 서인영의 본격적인 학교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다”라며 “특히 그녀가 학교에 좀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성에 맞는 동아리를 선택해 활동할 예정이다. 다음 회에서는 아마도 서인영이 카이스트 동아리들을 탐방하는 내용이 주를 이룰 것이다”고 소개했다.
'서인영의 카이스트'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Mnet에서 볼 수 있으며 앞으로 12주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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