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모델로 연예계에 진출한 신애(조신애 26)가 몸매로 인한 악성 비난에 많은 상처를 입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애(조신애 26)는 30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다른 여자 연예인들보다 상대적으로 큰 체구에 대한 스트레스를 털어놓았다.
신애는 "키도 큰 편이지만 체구가 서인영씨나 사오리, 솔비씨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CF로 데뷔했는데 CF는 15~30초 안에 예쁜 모습만 담아가는 장르다. 제 실제 키가 어떤지 몸매가 어떤지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실제 제 모습을 보고 실망감을 드러내시는 분들도 있었고 몸매에 대한 악성 비난과 댓글로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알렉스와 커플로 등장하는 신애는 커플 운동 종목으로 알렉스와 함께 복싱 체육관을 찾았다. 신애는 자신의 일일 헬스트레이너를 자청하고 나선 알렉스의 혹독한 강습에도 수준급 운동 실력으로 미션에 충실했다.
한편, 솔비-앤디 커플은 당구장에서 포켓볼 대결을 펼쳐 뽀뽀하는 장면이, 정형돈-사오리 커플은 이불 뺏기, 쇼파차지하기,인라인 타기 등의 운동을, 크라운J-서인영 커플은 아침 운동 미션수행으로 한걸음 다가서는 듯 하더니 거리 데이트에서 또 다시 티격 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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