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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이효리 '천생연분' 될뻔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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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이효리 '천생연분' 될뻔 했다고?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3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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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노홍철 씨가 나랑 소개팅 할 뻔했다고 하던데 난 전혀 기억이 없다”(이효리)

“절대 그런 거 아니다. 학창시절 난 내 의지와 상관없이 킹카였다”(노홍철)

노홍철이가 이효리에게 학창시절 ‘퇴짜’맞았다?

방송인 노홍철과 섹시 아이콘 이효리가 고등학교 시절 소개팅 할 뻔 했던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체인지'에 출연한 이효리가 먼저 화두를 던지자 노홍철이 ‘절 대 그런 것 아니다’라고 해명한 것.

이어 노홍철은 "당시 옆 학교에서 소개팅이 들어와 증빙자료를 보내달라고 했는데 이때 이효리의 사진을 받아 보니 예쁘더라. 사진 뒷면에는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고 5자로 시작하는 번호였다"고 밝혔다.

그는 "전화통화를 하다 보니 만나고 싶어서 약속을 정했는데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찐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점프점프'로 국내 컴백하는 가수 장나라가 특수 변장을 통해 ‘진상녀’로 체인지해 소개팅을 하고 옛 스승과 재회, 후배들과의 만남 등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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