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결혼 발표로 화제가 되고 있는 유채영이 드디어 남자친구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유채영은 6일 방송 KBS2 TV 토크 버라이어티 '사이다' 의 한 코너 '안나의 실수'를 본 뒤 남자친구와 겪었던 실수를 묻는 MC 들의 질문에 연예활동 당시 피곤한 몸을 이끌고 무리하게 새벽 데이트를 감행해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졸음을 참고 남자친구와 만난 유채영은 그와 헤어지자마자 턱이 빠지도록 하품을 했고, 그 순간 남자친구와 눈이 마주쳤다며 특유의 엽기적인 표정으로 재연해 보였다.
유채영은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10년 지기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사실을 공개하며, 홍콩 배우 곽부성을 닮은 차분한 사람이라고 밝혀 여자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유채영은 9월 14일 한 살 연하의 사업가 김모 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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