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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 첫 완봉...5년만에 '천적'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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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 첫 완봉...5년만에 '천적' 격파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0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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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08삼성PAVV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롯데의 선발 송승준이 9이닝동안 삼진 12개를 뽑아내며 산발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7-0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지난 해 미국프로야구를 거쳐 국내에 복귀했던 송승준은 145㎞ 안팎 빠른 볼과 현란한 체인지업, 낙차 큰 커브를 완벽하게 구사하며 LG 타선을 철저하게 틀어막았다.

송승준이 솎아낸 탈삼진 12개는 올 시즌 한 경기 최다로  롯데는 송승준의 역투를 발판삼아 '천적' 박명환을 4회에 강판시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롯데는 무려 58개월만에 박명환을 상대로 이긴 셈이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심정수와 진갑용의 홈런포속에 우리 히어로즈를 7-2로 물리쳤다.

지난 이틀간의 패배를 설욕한 삼성은 롯데와 함께 6승2패를 기록해 공동 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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