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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자동차 '쌩쌩'..1.4분기 수입차 점유율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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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자동차 '쌩쌩'..1.4분기 수입차 점유율 33%
  • 백진주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15 0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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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 자동차가 수입차 시장에서 기염을 토하고 있다.유럽과 미국 브랜드의 영역을 잠식하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국내에서 팔린 외제차 10대중 3.3대는 일제차로 집계됐다.

   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수입차 시장 점유율이 10.9%에 머물렀던 일본 브랜드의 점유율은 2002년 18.4%로 상승한 뒤 해마다 올라가 2006년에 30.1%로 30%대를 넘어섰다.

   작년에는 33.0%로 전년 보다 점유율이 2.9% 포인트 올라갔으며 올해 들어서는 1.4분기까지 32.8%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유럽과 미국 브랜드 자동차 점유비는 계속 줄고 있다.

   지난 2001년 점유율이 69.8%까지 치솟았던 유럽 브랜드는 2004년 55.7%로 떨어진 데 이어 작년에는 55.3%까지 하락했다.

   1994년에 49.2%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미국 브랜드는 1999년을 기점으로 유럽 브랜드에 밀리기 시작하면서 점유율이 급락했다.1999년 점유율이 31.7%를 기록한 뒤 해마다 점유율이 떨어져 작년에는 11.7%까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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