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형택(32.삼성증권)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47위에 올랐다.
이형택은 ATP가 1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순위에서 지난 주 49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한때 50위 밖으로 밀려났다가 3월25일 자 순위부터 다시 50위 내로 진입했다.
지난 주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은 탓에 1위 로저 페더러(스위스)부터 12위까지 순위 변화는 없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에서는 지난 주 4,5위를 달렸던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와 마리아 샤라포바(이상 러시아)가 한 계단씩 올라 3,4위에 자리했다.
쥐스틴 에넹(벨기에)이 1위를 지켰고 3위였던 엘레나 얀코비치(세르비아)가 5위로 떨어졌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이예라(21.한솔)가 지난 주보다 2계단 내려선 20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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