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 16일 오후 8시 30분께 자신이 일하는 울산시 남구 야음동의 모 대형할인매장 등산용 의류 매장에서 점장 김모(47.여)씨가 퇴근한 틈을 타 등산복 바지(시가 7만원 상당)의 도난방지 텍을 떼어낸 뒤 이를 직접 입고 귀가하는 등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23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200여 만원 상당의 옷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매장 내에 설치된 CCTV에 범행 장면이 녹화되는 바람에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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