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에 만삭의 몸으로 참석했던 호주 출신의 할리우드 스타 케이트 블란쳇(38)이 3.6㎏의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AFP는 14일 케이트 블란쳇과 시나리오 작가인 남편 앤드루 업튼이 소속한 시드니씨어터컴퍼니 대변인이 "케이트 블란쳇과 앤드루 업튼이 아들을 낳았고, 이름은 이그내티우스 마틴 업튼이라고 지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이미 두 아들 대시엘 존(6)과 로만 로버트(3)를 두고 있어 아들만 셋이 됐다.
작년 '골든 에이지'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케이트 블란쳇은 '아임 낫데어'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해리슨 포드와의 인연으로 '인디애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에 우정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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