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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징 자살이냐? 타살이냐?… 구타흔적은 없는데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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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징 자살이냐? 타살이냐?… 구타흔적은 없는데 그럼?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15 16: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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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이냐? 타살이냐?'

한국에서도 활동했던 미모의 중국 탤런트가 변사체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중국 인터넷에서도 사망원인을 둘러싸고 추측만 무성하다.

홍콩 빈과일보(Apple Daily)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중국 광저우(廣州)시의 둥펑(東風) 광장 아파트단지에서 반라의 젊은 여성이 아파트 12층과 13층 사이의 바깥 대들보에 걸려 숨진 채 발견됐다.

광저우 공안국은 초동수사 결과 이 여성은 아파트 30층에서 떨어졌으며 성 매매업에 종사하다 투신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추가 수사결과 숨진 여성의 신원은 중국의 탤런트 겸 모델인 탄징(譚靜.24)으로 홍콩 ATV(亞洲電視)의 드라마 3편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중국과 홍콩에서 꽤 이름이 알려졌던 배우로 확인됐다.

탄징은 특히 한국에서도 뮤직비디오 및 CF광고 출연 등으로 낯이 익은 편이며 상당한 수준의 한국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탤런트의 자살로 끝날 듯했던 이 사건은 그러나 탄징이 사망 전날 밤 한국인 남성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중국 공안당국은 이 사건에 대한 의혹이 계속 제기되자 "탄징이 사망 전 실내에서 다투거나 구타당한 흔적이 전혀 없다"고 타살 가능성을 배제한 뒤 "고층에서 스스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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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똑건 2008-04-15 16:55:31
^^
한국잘못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