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패티김이 데뷔 50년동안 지켜 온 '예능 프로그램은 사절' 터부를 깨고 출연한다.
그녀는 방송에서 어느 기타리스트의 "너 노래 해볼래?" 한마디 때문에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미 8군에서 노래를 처음 시작하면서 언어 장벽 때문에 처음에는 한국말로 발음을 적어서 노래를 배웠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이를 걸맞지 않은 팽팽한 피부와 외모 때문에 성형 의혹을 받아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녀는 데뷔 이래 50년간 단 한 번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은 기록을 깨고 `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
염문의 커플에서 음악적 사제 관계로 남은 고 길옥윤 선생과의 추억도 털어 놓는다.
방송은 16일 저녁 11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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