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2TV ‘개그콘서트-닥터피쉬’에서 유세윤 이종훈 송병철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양상국이 브라운관 속 모습과 사뭇 다른 모습의 미니홈피 사진을 공개했다.
‘닥터피쉬’에서 양상국은 덥수룩한 머리와 면 티 차림으로 목에 핏대를 세우며 “붐치기 붐치기 차차차”를 외치는 그룹 닥터피쉬의 열혈 팬으로 등장한다.
그런 양상국이 지난 2006년 미니홈피의 프로필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양상국은 사진 속에서 깔끔히 빗어 넘긴 머리에 흰 와이셔츠와 흰 바지, 그리고 검은색 서스펜더(멜빵)로 샤프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냈다.
그의 이름이 아니라면 알아보지도 못할만큼 상전벽해한 모습이었다.
뒤늦게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상국에게 이런 모습이 있을 줄 몰랐다. 은근 훈남이다” “못 알아 볼 뻔 했다. 이선균 닮았다”며 감탄했다.[사진=양상국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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