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대상.CJ.매일유업.남양유업.일동후디스.한국야쿠르트.롯데제과.해태제과.오리온제과등 거의 모든 식품업체들이 블랙컨슈머 등쌀에 몸살을 앓고 있다.
신문.방송.소비자단체.식품의약품안전청등이 제보가 접수되면 가차 없이 보도.발표.조사하는 바람에 실제 돈을 주고 무마하는 경우도 수두록하다. 회사가 치명적인 타격을 입는 것 보다 일단 급한 불을 끄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I사의 한 관계자는 "농심 처럼 회사가 하루 아침에 뿌리까지 흔들리는 위기를 맞지 않으려면 급한 경우에는 차라리 돈으로 막는 게 합리적인 결정 아니냐?"고 반문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들은 "요즘은 모든 식음료 제조업체들이 지뢰 밭에서 외줄 타기하는 기분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 가고 있다.특히 블랙 컨슈머들 때문에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생쥐깡’과 ‘커터칼날 참치캔’파동이후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고발이 하루에도 수십건씩 몰려오고 있으며 이에대한 보상요구도 갈수록 고액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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